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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한국의 외교적 결정은 “한국 것”이어야
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동북아시아가 질서 개편으로 요동을 친다. 큰 이유는 세 가지다. 하나는 경제적으로 몸집을 헤비급으로 키운 중국이 넓은 태평양을 미국과 두 개의 세력권으로 나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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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우리나라에 지진 날 확률이 일본의 1500분의 1인 이유는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‘5월 28일 미국 알래스카 남서부 해안에서 규모 6.8 지진’ ‘5월 29일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 화산섬 구치노에라부지마 분화’ ‘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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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랑이·상어 만나 스릴 즐기고, 노천 온천서 피로 풀고
푸닝 온천은 피나투보 산 중턱 골짜기 안에 들어앉아 있다. 야자수잎을 엮어 지붕을 만든 정자 모양의 건물들이 독특함을 뽐낸다. 필리핀의 고급 휴양지 클라크(Clark)와 수비크(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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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랑이·상어 만나 스릴 즐기고, 노천 온천서 피로 풀고
푸닝 온천은 피나투보 산 중턱 골짜기 안에 들어앉아 있다. 야자수잎을 엮어 지붕을 만든 정자 모양의 건물들이 독특함을 뽐낸다. 필리핀의 고급 휴양지 클라크(Clark)와 수비크(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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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 NIE] 백두산 20년 안에 폭발한다고?
백두산 천지. 지난달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. 규모 7.9의 지진이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했다. 사망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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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비야의 길 !] 지친 구호팀장의 구원투수
한비야유엔 자문위원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. 막판에 파견근무지가 시리아에서 필리핀으로 바뀌었을 때는 주말을 이용해 산과 섬으로 돌아다닐 수 있을 줄 알았다. 지난해 발생한 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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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겸손이 참다운 행동의 바탕
일러스트 강일구 감정을 과장하고 생각을 비틀어서 주의를 끄는 것이 시(詩)고 글쓰기라는 것이 오늘의 통념이다. 이런 조작적인 글쓰기의 병폐의 하나는 글에서는 물론 삶의 현실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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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 불체남성, 동성애자 이유로 추방 모면
밸리에 거주하는 필리핀계 불법체류자가 동성연애자라는 이유로 추방을 면했다. 연방항소법원은 24일 "추방 대상자인 데니스 비툭(37)이 모국 필리핀으로 돌아가면 박해를 당할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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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메일 인터뷰 ‘영어의 신 캠프’ 조영현 대표원장
해외 영어 캠프를 선택하는 기준을 꼽는다면, 공부 실력 향상이 목표지만 안전과 건강도 무시 못할 요건이다. 필리핀 따가이따이(Tagaytay) 지역에서 ‘멘토와 함께하는 영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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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실가스 배출 줄이기, 이제는 지열 발전이다
독일 란다우 지열 발전소에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. 우리나라처럼 비화산 지대인 이곳에서는 저온의 지열로 발전을 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아이슬란드의 한 지열 발전소에서 수증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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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201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0
바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. 넘실거리는 파도가, 반짝거리는 백사장이 유혹하는 여름이! 올해는 또 어떤 섬들이, 어떤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?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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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주에 거대한 거울 설치해 지구로 오는 햇빛 반사”
과학자들은 ‘수퍼 태풍’과 같은 기상이변의 배후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한다. 그래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지구촌이 한데 뭉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. 하지만 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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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00년 만에 최악,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”
도호쿠 대지진 직후 일본과 미국의 대표적 지진 전문가들에게 대지진의 원인을 물었다. 일본 도쿄대 지진연구소의 후루무라 다카시(古村孝志·48) 교수, 아오키 요스케(靑木陽介·3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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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00년 만에 최악,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”
관련기사 인도네시아 땐 시속 700로 이동 이틀새 1700명 사망·실종 … 후쿠시마 원전 피폭자 3명 지질학 이론인 판(板)구조론에 따르면 지각은 한 덩어리로 붙어 있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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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2 → 6.3 → 8.8 사흘째 강진 … 환태평양 ‘불의 고리’
11일 오후 규모 8.8 강진으로 생긴 초대형 쓰나미가 일본 북부 미야기현 센다이를 덮쳤다. 최고 10m 높이의 초대형 검은 쓰나미가 무서운 기세로 가옥과 비닐하우스 등을 휩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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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에 많이 나온 시사 이슈 … 신문 꼼꼼히 읽으면 저절로 알게 돼요
올해 대입 수능시험에 시사 이슈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.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활용해 신문에 실린 사회 현상이나 일상 생활의 문제를 분석해내는 게 핵심이었다. 대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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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지구가 뿔났다
지구가 단단히 뿔났다. 북극 빙하가 녹아내리고(그린란드), 잠자던 화산이 폭발하고(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,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시나붕 화산), 대지진이 발생하고(아이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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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산 터진다면 사상 최대 화산폭발 아이슬란드의 1000배
지난 5월 아이슬란드의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로 유럽이 난리였다. 길이 1600㎞, 폭 435㎞ 규모의 화산재가 10㎞ 치솟아 멀리 아일랜드와 영국 공항이 폐쇄될 정도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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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항공 1만7000여 편 결항
아이슬란드 해안경비대 직원이 14일 폭발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의 분화구 3곳을 포착한 레이더 영상을 조사하고 있다. [아이슬란드 로이터=연합뉴스]14일 발생한 아이슬란드 화산 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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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사 직전 교황에 정신이상 여성 돌진
올해 성탄절도 크고 작은 사고와 화제로 넘쳐났다.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정신이상 여성의 돌진으로 바닥에 쓰러지는 봉변을 당했다. 교황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으며 예정대로 미사를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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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V 중앙일보] 알뜰하게 즐기는 '크리스마스'
"동상 심각한 다리 절며 북으로" 12월 25일 TV중앙일보는 북으로 송환된 북한 선원 7명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23일 판문점 통해 송환된 북한 선원 7명은 혹한의 날씨 속에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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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필리핀 화산 용암 분출 … 5만여 명 대피
필리핀 남부 알바이 지방의 마욘 화산에서 지난 14일부터 용암이 분출하기 시작해 이 일대 주민 5만여 명이 대피했다. 필리핀 정부는 15일 마욘 화산의 화산 활동 경보 수위를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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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100년 전 뉴욕의 골칫덩이 마차의 말똥 처리 전차·자동차가 해결했다?
경제학은 눈부신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. 물리학 이론을 원용한 ‘복잡계 경제학’, 생물학 이론을 바탕으로한 ‘진화경제학’, 심리학을 접목한 ‘행동경제학’ 등이 그것입니다. 모두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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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비닐하우스
서부극 ‘황야의 무법자’는 미국에서 촬영되지 않았다. 익숙한 미국 지명이 나오고,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미국인이지만 촬영 장소는 스페인 알메리아 지방이었다.